소형 냉장고를 구매하려고 180리터급을 찾아보니 엘지전자, 위니아, 캐리어 제품이 눈에 띄었다.

 

위니아, 캐리어 제품이 저렴하여(배송비포함 22만원) 구매하려고 했는데, 엘지전자 제품(배송비 포함 30만원)도 보여 한번 살펴보았다.

 

1. 먼저 위니아 제품의 상품평을 보다보니 다음의 후기들이 눈에 띄었다.

 

   1) 냉동실 성에가 자주 낀다는 말은 없는데, 두 달 동안 쓰면서 성에 제거를 네번이나 해야 할 정도로 성에가 많이 꼈습니다. 그런데 8월 초에는 아이스크림이 모두 녹아 버리게 되는 상태까지 되었고요.도저히 정상적인 상태의 냉장고라고 생각되지 않아 서비스센터에 전화를 했더니 2주나 걸린다고 하더군요....

 

   2) 냉장실 시원하지 않아요. 심지어 뒤에 성에가 잔뜩 합니다. 이거 뭐죠? 돈주고 쓰레기 구입한건가요? 사진은 성에 제거후 30분뒤에 다시 낀거에요.....

코로나때문인지 문자연락도 없고 배송도 늦고

작은 냉장고라 성에가 끼지만 성능은 좋습니다.

2개의 포토리뷰

2. 다음으로 캐리어 제품의 후기를 보아하니 위니아 제품보다는 성에에 대한 불만이 적긴 했으나, 성에가 낀다고 한다.

 

   1) 가격이 저렴해요 사무실에서 사용중인데 냉동에 성에가 많이끼어서 조금불편해요 상담전화드렸는데 원래그런것

      같아요....

 

   2) 냉장고 성에생김...

 

3. 마지막으로 엘지 제품을 찾아보니 배송문제 빼고는 직접 냉각보다는 덜 시원하지만, 다른 불만이 거의 없는 편이다.

 

냉장고에는 직접냉각 방식간접냉각 방식이 있다고 한다.

 

직접 냉각방식은 벽면 안쪽에 부착된 냉각기를 이용하여 내부 공기를 직접 차갑게 하는 방식이다

장점으로는 전기 소모량과 소음이 작고 주기적인 강제 제상이 필요 없어 온도 변화가 적어 전기를 적게 먹는다.

단점으로는 냉장실의 부위마다 온도 편차가 크고 수동으로 성에를 제거해야 한다(작은 냉장고에 주로 사용됨)

 

간접 냉각방식은 차가운 공기를 냉각팬으로 순환시켜  내부 공기의 온도를 차갑게 하는 방식이다.

장점으로는 냉장고 내의 온도 분포가 균일하고 냉장실 내의 온도편차가 작고 식품의 냉각이 빠르며, 내부에 성에가 보이지 않는다.

단점으로는 냉각기에 있는 전기 히터가 주기적으로 작동하여 성에를 제거 함으로 인해 주기적인 고내 온도가 상승 합니다. 전기 소모량이 많고 재료비가 높아 가격이 비싸다.

 

찾아보니 200L이하의 제품에서 간접냉각 방식의 냉장고는 엘지 제품이 유일했다.(21년 현재)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