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TV 49인치중 최고의 스펙! (tistory.com)

지마운트(GMOUNT TV) 49인치 TV 가성비 최고TV!

 

앞선 포스팅에서 보여드린 것 처럼 몇일간의 고민끝에 구매한 제품이 도착했습니다!

 

1. 외관 및 부팅속도

이번에 구매한 GMOUNT의 UHD TV의 디자인을 살펴보면 외부 프레임은 빗살무늬 패턴이 있고 화면크기 대비 얇은 베젤로 만족스러운 편이었습니다. 스텐드도 알류미늄 느낌의 무광블랙으로 깔끔해서 좋았습니다.(사실 얇은 베젤의 TV나 모니터는 스탠드 빼고는 디자인적 차별점이 없는편입니다 ㅎㅎ)

개봉하고 처음 보게되는 TV패널에는 합격마크와 보호필름이 붙어있어서 매우 깔끔한 제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TV의 부팅속도 또한 Mstar 3683칩셋을 쓴 제품답게 답답하지 않고, 채널전환 또는 외부입력 전환이 빠른편이었습니다.(동영상 업로드가 잘 안되서 파일을 업로드합니다.)

KakaoTalk_20210526_204231250.mp4
2.56MB
KakaoTalk_20210526_204240297.mp4
3.05MB

 

 

2. 패널의 픽셀 배열(RGB? RGBW?)

지마운트 H493683UT을 알아보고 파생상품까지 뒤져봐서 찾은 내용대로 픽셀베열이 RGB인가 직접

확인했습니다. 패널에 물방울을 뿌리고 사진을 찍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찾아보았는데, RGB픽셀 배열방식임을 알 수 있습니다.

 

홍보물에서 LG패널임을 자랑하는 것도 좋지만 RGB픽셀배열임을 알리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은데

아무래도 추후 LCD 패널 스팩에 변동이 있을 수 있어서 그런가? 적극적으로 알리고 있진 않는 것 같습니다.

 

3. LCD 패널의 품질

사실 제품 홍보물에서 LG패널로 화질을 자랑하길래 기대를 했습니다.

그러나 저렴한 가격에 높은 수준의 제품을 기대하는 것은 욕심이었나? 기대보다 백색균일도도 떨어지고,

G(녹색)의 색영역도 틀어져있어 기존 모니터에서 보던 색상과는 무언가 달랐습니다.

그나마 블루는 P3에 준하는 색재현율을 보여주고 있어서 위안이.. 그런데 빛샘이 매우 심각한 편으로 게임이나 영상 볼때 그쪽을 보면 거슬릴정도로 잘보입니다.. 그나마 27만5천원이라는 가격을 생각하면 TV로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4. 크로마 샘플링 4:4:4와 HDR지원

사실 TV를 설치하고 아무런 설정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PC 및 PS4 PRO에 연결하고 4k 해상도를

설정하니 크로마샘플링 4:4:4는 새로 고침 빈도 30hz밖에 지원을 안하고 PS4에서도 4k해상도도

4:2:0밖에 지원을 안하고, HDR도 대응하지 않는다고 메시지가 떴었을 땐 두통수를 맞은 것 같았습니다.

(하.. 잘못샀구나 속았구나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습니다..)

 

인터넷을 뒤져보던 중 혹시 몰라서 설명서에 방법이 있나 찾아보니 방법이 나와있었습니다!

메뉴 -> 설정 -> HDMI 4K를 기본에서 향상으로 설정하라고 나와있어서 해보았습니다.

PC 4k 크로마샘플링 4:4:4와 PS4 HDR 및 4K 4:4:4가 제대로 설정되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능 그리고 홍보물에서 지원한다고 명시하는 기능은 처음부터 기본값으로 지원해주지

사용자가 굳이 켜야지만 지원해주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합니다..

 

PS4와의 완벽한 호환성 및 마무리..

플스4 화면을 띄어놓은 상태에서 메뉴 -> 설정 -> CEC설정에 들어가면 플스4와 TV의 켜고 끔의 동기화를 설정할 수 있는데, 1. 플스4를 키면 TV가 자동으로 켜지고, 또는 2. TV를 켜면 플스4가 자동으로 켜지게 할 수 있다.

생각보다 매우 유용한 기능이라고 생각된다. 그리고 3.5파이 스피커선을 지원해서 빈약한 내장 스피커를 간단하게 대체할 수 있다는점에서 괜찮았다.

 

21년 5월 21일 기준 27만5천원이라는 가격에 49인치 LG패널(분해를 하지 않는한 직접 확인하긴 어려워보인다 ㅜ), RGB픽셀배열, 400칸델라의 밝은화면, 크로마샘플링 4:4:4 완벽지원, HDR지원, 빠른 부팅속도등 장점이 많은 제품은 이제품이 유일하지 않나 생각이 되고, TV나 플스용, 그리고 모니터용으로도

 

이 사용기는 내돈내산으로 추천할만하다고 생각이 됩니다^^

'출판하는 > 가전제품 들' 카테고리의 다른 글

2. LG전자 B187WM 사용 후기  (0) 2021.05.09
1. 냉장고 구매  (0) 2021.05.02

소형 냉장고를 구매하기로 하고, 여러가지 정보취득 및 의사결정 후 구매한 LG전자

냉장고 벌써 구매하고 사용한지 2주가 되었다.

 

냉장고의 크기가 생각보다 아담해서 1~2인이 쓰기에 적당하다.

어머니는 기존경쟁사의 소형냉장고에 비해서 실제 수납이 많이 된다고 용량을 칭찬하셨다.

또 본 냉장고는 냉동실, 냉장실의 온도를 각각 조절할 수 있으며, 권장 조절수준도 알려주어

온도조절을 직관적으로 하기 좋았다. 물론 대형 냉장고들처럼 디지털로 딱 원하는 수준을 할 순 없다.

 

결정적으로 2주간 사용해본결과 실제로 성에가 전혀 끼지 않았다.

간접방식의 장점(전체적으로 시원하고, 성에가 안낌)도 살리고, 저효율의 단점을 인버터방식의 모터로 상쇄한 LG냉장고, 경쟁모델대비 20~30%비싸지만 그만한 가치를 가지고 있는 가성비 제품으로 생각된다.

내가 살펴본 냉장고는 다음과 같다.

 

1. LG전자 B187WM  274,040원

 

2. 캐리어 클라윈드 CRF-TD182BDE 213,840원

 

3. 위니아딤채 WRT182AW 222,720원



냉장고들 스펙(21년 5월 기준)

2021년 5월 기준 180리터급 냉장고 시세 (tistory.com)

 

가격은 캐리어나, 위니아 제품이 엘지제품에 비해서 5~6만원(20~30%)정도 저렴했다.

 

그런데, 캐리어나 위니아 제품은(182L)  엘지제품(189L)에 비해 크기도 작고, 직접냉각 방식으로 인한

성에 발생이 큰 단점으로 다가왔다.

 

직접냉각 방식 vs 간접냉각 방식

소형 냉장고 성에문제 직접냉장? 간접냉장? (tistory.com)

 

엘지제품은 앞선 제품들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대기업인 브랜드 가치에, 용량도 더 크고 간접냉각 방식으로 성에가 거의 없으며, 전력효율이 떨어지는 단점을 인버터컴프레서(에어컨에도 쓰이는 효율좋은 압축기)를 사용하여 전력효율을 높인 좋은 제품이다. 

 

결론은 캐리어,위니아와의 가격차이보다 더 큰 가치(브랜드 가치, 성에 없음, 공간 넓음, 디자인)를 가지고 있는것과,

한번 구매하면 바꾸기가 매우 어려운 냉장고 특성상 더 투자할만해서 엘지 제품을 구매하였다.

 

소형 냉장고 구매를 고민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